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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이판

아기와 함께하는 사이판 자유여행(4) / 인천공항 주차장,패스트트랙,사이판 입국심사

by 왕궁80 2018.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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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왕궁입니다!!

 

여행 일정

 

 

5월 괌, 10월 오키나와에 이어 세번째 아기여행 사이판을 갑니다.

이제 아기는 22개월!! 점점 아기 티를 벗어나고 있습니다.

아주 저렴한 아기 비행기 요금 가능 시기인 24개월이 지나기 전에 네번째 다낭 여행을 계획하고는 있지만

아마 이번 사이판 여행이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이번 여행도 아기는 감기와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세번의 해외여행 모두 감기와 함께 떠나는 아기지만 따뜻한 나라로 가니 이번에도 완쾌되어 돌아올수 있길 바랍니다.

 

출발 직전 아기 병원 부터 들려 감기약과 상비약을 처방 받아 출발합니다.

 

 

 

첫번째 괌 여행때 공항버스를 이용했다가 고생했던 기억때문에..

 

 

 

당연히 차를 가지고 갑니다.

날이 많이 추워서 여자와 아기는 먼저 출국장에 내려주고 남자 혼자 주차를 하러 갑니다.

인천공항 주차장엔 단기주차장과 장기주차장이 있는데

단기주차장이 출입국장과 가깝고 지하에 있지만 가격이 비싸 장기주차장으로 갑니다.

 

 

장기주차장에는 터미널 제일 가까운 쪽에 주차타워가 있습니다.

 

 

 

주차타워는 대부분 만차지만 운좋게 자리가 있어서 주차를 하고 기둥 사진을 찍어놓습니다.

여행후 귀국했을 때 주차해 놓은 자리를 잊을수도 있으니까요.

 

 

 

주차를 하고 주차타워 근처에 있는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탑니다.

 

 

 

그렇게 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가지고 체크인하러 갔더니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셀프체크인은 안내문에 유아동반은 안된다고 써있습니다.

먼저 내린 여자와 아기가 미리 줄을 서있어서 금방 체크인을 합니다.

 

 

 

 

체크인을 하니 패스트트랙 패스를 줍니다.

아기 1명당 동반3인까지 함께 전용출국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패스트트랙 덕분에 빠르게 출국장을 통과합니다.

아기 생수병,간식,맘마밀,우유,바나나 등 모두 무사 통과합니다.

아! 아기는 유모차에서 내려야 하고 보호자와 함께 지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아기는 자동출입국심사 신청이 안됩니다.

 

그렇게 면세점에 들어가서 면세품도 찾고 쇼핑도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탑승 게이트로 갑니다.

 

 

 

탑승 게이트 근처로 가니 키즈존과 유아휴게실이 보입니다.

여자가 면세품을 찾아오는 동안 아기는 키즈존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놉니다.

 

 

 

저녁을 먹고 탑승 시간이 되어 승무원들이 아기 있는 일행 먼저 탑승하라고 하지만

비행기 안에서 오래 대기하면 지칠까봐 최대한 늦게 탑승합니다.

티켓검사를 하고 비행기로 가니 승무원께서 유모차는 따로 보관해 준다고 합니다.

 

 

 

 

 

비행기에 타니 맨앞쪽 바로 뒷자리 좌석입니다.

비행기가 거의 만석이지만 3자리 중 한자리를 비워놔주었습니다.

티켓팅할때 카운터에 따로 얘기하지 않았는데도 아기를 위해 배려해 주신듯 합니다.

사이판까지 너무 편하게 갑니다.

 

 

 

승무원 분이 이착륙시 아기와의 자세를 알려주십니다.

 

 

 

 

하지만 제법 큰 아기는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중이염때문에 이륙시 귀가 더 아플까 걱정했지만

아기는 엄마,아빠가 생각한 것보다 강합니다.

 

그렇게 긴장과 다행스러움이 교차하면서 이륙을 합니다.

 

 

맘마밀을 먹고 스티커북 놀이를 하다가 모두 잠이 듭니다.

 

어느새 사이판 공항 도착!!

 

 

 

사이판 공항은 매우 작습니다.

거의 맨 앞좌석에 앉아서 여행가방이 늦게 나올거로 예상했지만

여행가방이 나오는 곳으로 가보니 작은 팬벨트에서 직원들이 이미 여행가방을 꺼내놓고

줄지어 세워놓았습니다.

 

 이스타비자를 신청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직전에 도착한 비행기가 없어서

입국심사도 매우 빠르게 통과하였습니다.

 

입국장은 딱 이 크기 입니다.

여기 한군데 뿐이어서 셔틀버스나 기타 픽업하러 온 가이드 찾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출국전에 신청해놓은 제주항공 사이판 라운지 셔틀버스 가이드를 바로 만날수 있었습니다.

 

 

 

밤인데도 후끈후끈 더운 날씨에 아기의 감기증세는 어느새 사라집니다.

 

 

 

제주항공 사이판 라운지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20분 정도 달려 피에스타 리조트에 도착합니다.

 

 

 

방으로 가는 길에 고양이가 반겨줍니다.

 

 

 

출국전에 미리 요청해놓은 대로 침대는 헐리웃베드로 해놔주었고 베이비가드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제 22개월 아기와 사이판 여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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