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신혼여행 저렴한 리조트(7) / 울후벨리 리조트(자쿠지 워터빌라), 괌공항 식당

여행 일정

 

 

 

 

오늘 조식도 자쿠지 워터빌라에서 가까운 the four spices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규모는 선셋 레스토랑에 비해 작지만 이용객이 적어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방마다 우산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조식을 먹고 방으로 들어가려고 보니 룸정리를 하고 계십니다.

에메랄드빛 몰디브 바다에 떨어지는 비를 감상하면서 기다립니다.

 

 

 

비가 와도 물놀이에는 방해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비 덕분에 수영장을 이용해 봅니다.

 

 

 

선셋수영장쪽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

 

 

 

반대쪽 선라이즈 수영장으로 갔더니 바람이 약하게 붑니다.

 

 

 

오후가 되면서 비가 그쳐 바다로 나갑니다.

 

 

 

 

 

 

 

물놀이를 마치고 자쿠지에서 몸을 풀어줍니다.

 

 

 

오늘 저녁은 라군레스토랑 메인메뉴인 스테이크 와 생선 요리 입니다.

 

 

 

 

 

 

메인 요리의 양이 너무 작아 움찔합니다.

숙소로 돌아가서 컵라면 하나 먹고 자야 겠습니다.

 

 

 

 

 

몰디브의 마지막 밤이기도 하고 이벤트도 있고 해서

저녁을 먹고 라군바에서 칵테일을 마십니다.

비가 많이 와서 인지 리조트에 와서 며칠동안 본 사람들보다 

많은 인원을 바에서 봅니다.

 

 

매일 밤마다 소소한 이벤트 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 날은 소라게 달리기 이벤트를 합니다.

 

몰리브의 마지막 밤은 그렇게 흘러가고

떠나는 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비가 그쳤습니다.

몰디브는 8월 우기, 2월 건기로 2월에 인기가 더 많습니다.

 

 

이틀간 조식을 먹었던 the four spices 를 지나

 

 

선셋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마지막 조식을 거하게 먹습니다.

 

 

 

비는 그쳤지만 파도가 있어서 마지막날 스노쿨링은 하지 않습니다.

 

 

소화시킬 겸 점프 몇번 하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자쿠지 워터빌라 테라스쪽 바다는 잔잔합니다.

 

 

신나게 오전 물놀이를 하다보니 체크아웃 시간이 되었습니다.

배시간 전까지 필요한 물품들은 따로 챙겨놓고 짐을 쌉니다.

여행가방을 문앞에 놔두고 프론트로 가서 체크아웃을 합니다.

무료 조식외에 먹었던 것 즐겼던 것들을 계산하고 스피드보트 시간을 예약합니다.

스피드보트는 매 시간 있습니다.

원래는 이른 시간의 스피드보트를 이용해서 말레 본섬을 가려고 했지만

비도 오고 해서 오후6시 배를 예약합니다.

 

떠날 준비를 다 마치고 다시 물놀이 하러 갑니다.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배시간이 다가와 선라이즈 수영장으로 갑니다.

선라이즈 수영장에는 샤워시설이 있습니다.

체크아웃 후에 이용한 식비는 다시 프론트에서 계산하면 됩니다.

여행가방은 프론트에서 보관해주며 언제든지 안에 있는 물건을 꺼냈다 넣었다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떠날 준비를 마치고 프론트에서 스피드보트 시간을 기다리는데 폭우가 내립니다.

공항섬으로 돌아가다보면 돌고래를 만날수 있다고 하는데 포기합니다.

 

그렇게 1시간을 달려 공항섬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비도 잦아들고 생각보다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본섬을 가볼까 했지만

이번에는 선착장 진입하다가 스피드보트가 다른 배의 밧줄에 걸립니다.

그렇게 한시간여를 선착장에서 둥둥 떠 있습니다.

그 사이에 다시 비가 강하게 내리기 시작하여 본섬은 포기합니다.

 

공항에서 저녁으로 타이음식을 먹습니다.

역시 맛있습니다.

 

 

 

 

비행기 체크인 시간이 되어 공항으로 입장하고 면세점 쇼핑을 합니다.

몰디브 기념품은 본섬 시내, 리조트 보다 공항 면세점이 제일 저렴합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폭우로 인해 비행기는 한시간 연착합니다.

마지막날 폭우로 인해 스케쥴이 꼬였지만 우기에 저렴하게 간 몰디브는 너무 아름답고 즐거웠습니다.

 

이제 쿠알라룸푸르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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