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달걀,계란 (생산지 알아보는 법, 검출된 곳)

현재 살충제 달걀,계란 파동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육아를 하면서 아기 반찬으로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번 파동으로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그래서 계란에 적혀있는 표시로 생산지를 알아야겠습니다.

달걀을 구입하면 생산지, 농장명 등이 표시 되어있습니다.

이 표시를 보고 어디서 생산했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번호별 생산지를 알아보면

01 서울

02 부산

03 대구

04 인천

05 광주

06 대전

07 울산

08 경기도

09 강원도

10 충청북도

11 충청남도

12 전라북도

13 전라남도

14 경상북도

15 경상남도

16 제주특별자치도

17 세종특별자치도

입니다.

현재 검출된 곳은

08번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마리농장 계란으로 피프로닐 검출

08번 경기도 광주시 소재 우리농장 계란으로 비펜트린 기준치 초과

12번 전라북도 순창 소재 계란으로 비펜트린 검출

입니다.

피프로닐의 경우 벌레의 중추 신경계를 파괴하는 살충제로 인체에 흡수될 경우 두통이나 감각이상, 장기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농장은, 열흘 전인 지난 6일 문제의 피프로닐 성분 살충제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부가 출하를 금지시키기 전까지 8일 동안 최소 16만 개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검출되는 계란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17일에 전수조사가 완료 된다고 합니다.

살충제 계란 전수조사가 완료되는 17일까지는 조심해서 섭취해야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 세군데 중 두군데가 친환경 계란이라고 하고 판매하는 곳입니다.

친환경, 유기농, 애기용 이런 문구 들어가는 곳을 더 못믿게 만드네요..

대형마트3사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전국 편의점, 하나로마트 등에서는 전수조사가 끝나는 17일까지 계란 판매를  중지한다고 합니다.

계란이 들어가는 김밥, 빵 등도 당분간은 조심해야 되겠네요.

참고로 전북 순창의 농장에서 비펜트린이 검출된 달걀은 기준치 미만인 0.006mg/kg이어서 문제가 없다는 게 정부 측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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