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괌

아기와 함께하는 괌 자유여행(4) / 인천공항 패스트트랙, 괌 입국심사

by 왕궁80 2017. 9. 24.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왕궁입니다!!

 

여행 일정

 

여행을 좋아하는 남자와 여자는 아기가 태어나면서 한동안 꾹 참습니다.

그렇게 50일 100일 잠못자고 엄마,아빠가 되는 법을 배우면서 지내다가

돌이 지난 후부터 드디어 적응이 되면서 여유를 조금씩 갖게 됩니다.

 

우리도 이제 여행가자!

아기가 24개월 이전에는 거의 공짜래!!

그렇게 정한 첫번째 아기와의 해외여행은 괌!!!

 

하지만 모든 준비를 마치고 여행가방을 싸려고 준비할때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습니다.

아기의 중이염..

여행 출발하기 전엔 완쾌 되어야하는데 중이염이 오래 갑니다.

가야되나 말아야되나를 하루에 몇번씩 고민하다가 

출국날 아침 병원에 들러 상태를 확인합니다.

아기가 중이염이라 이착륙할 때 더 힘들어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괌은 덥고 습해서 중이염 증세가 호전될 수 있어요.

 

결국 출발합니다.

택시를 불러 광명역으로가 공항버스를 기다립니다.

이번 여행 중 최대 실수였습니다.

아기와 해외여행을 가려면 무조건 차를 가져가야 했습니다.

차가 없으니 벌써 힘이 듭니다.

 

 

 

그렇게 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가지고 체크인하러 갔더니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셀프체크인을 하려고 갔더니 안내문에 우리는 안된다고 써있습니다.

 

 

티웨이 셀프체크인 이용 제외 승객

중국, 베트남(호치민,다낭) 노선 이용 승객

도움이 필요한 승객 (임산부, 시각 장애인 및 청각 장애인, 휠체어 사용 요청 승객 등)

만2세 미만의 유아동반승객

사이판/괌 노선 이용 승객 중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유료 좌석 중 맨 앞 좌석 및 비상구 좌석 지정 승객

 

그렇게 30분정도 기다려 체크인을 하니 패스트트랙 패스를 줍니다.

아기 1명당 동반3인까지 함께 전용출국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패스트트랙 덕분에 빠르게 출국장을 통과합니다.

아기 생수병,간식,맘마밀,우유,바나나 등 모두 무사 통과합니다.

아! 아기는 유모차에서 내려야 하고 보호자와 함께 지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아기는 자동출입국심사 신청이 안됩니다.

 

그렇게 면세점에 들어가서 면세품도 찾고 쇼핑도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탑승 게이트로 갑니다.

 

 

 

 

탑승 게이트 근처로 가니 키즈존과 유아휴게실이 보입니다.

 

 

키즈존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놉니다.

 

 

 

아기는 신나게 놀구 게이트 앞에서 맘마밀을 거하게 드십니다.

 

 

 

 

 

탑승 시간이 되어 승무원들이 아기 있는 일행 먼저 탑승하라고 하지만

비행기 안에서 오래 대기하면 지칠까봐 최대한 늦게 탑승합니다.

티켓팅을 하고 비행기로 가니 승무원께서 유모차는 따로 보관해 준다고 합니다.

비행기에 타니 앞쪽은 사람이 가득가득 뒷쪽은 사람이 드문드문

우리는 선택좌석을 안했으므로 뒷쪽!!

괌까지 너무 편하게 갑니다.

 

승무원이 이륙시 아기와의 자세를 알려줍니다.

하지만 아기는 가만히 있지를 않죠.

 

 

 

바로 이 자세가 이착륙시 아기와의 정석 자세!

 

 

중이염때문에 이륙시 귀가 더 아플까 걱정했지만

아기는 엄마,아빠가 생각한 것보다 강합니다.

 

그렇게 긴장과 다행스러움이 교차하면서 이륙을 합니다.

뒷쪽 세자리도 비어 있길래 승무원에 얘기했더니 마음껏 이용해도 된다고 해서 편하게 갑니다.

 

 

아기는 책을 봅니다.

 

 

아기는 장난감을 가지고 놉니다.

 

 

아기는 간식을 먹습니다.

 

 

아기가 드디어 잠이 듭니다.

 

 

 

그렇게 모두가 자다가 괌공항에 도착합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평소에 호비나 뽀로로 영상을 즐겨보던 아기가 아니면 역시나 안봅니다.

 

비행기에서 나와 입국 심사대로 갔더니 다행히 직전에 비행기 도착이 없었습니다.

ESTA 비자 신청을 안했지만 10분만에 심사를 마치고 나옵니다.

 

괌공항은 아담합니다.

짐을 찾고 나오면 왼쪽에 렌트카 회사가 보입니다.

 

 

 

 

여기는 내일 오기로 하고 인포메이션으로가 로컬 통화 부탁을 합니다.

예상보다 빨리나와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에 연락합니다.

 

 

 

 

 

에어비앤비 숙소 호스트가 알려준 곳으로 가서 10분정도 기다리니 차량이 도착합니다.

 

 

 

숙소로 가는 길에 호스트가 현지 맛집을 알려줍니다.

어둡고 초행길이 어딘지 기억을 못합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옮기니 호스트가 마트 장볼거면 태워다준다고 합니다.

엄마와 여동생은 그렇게 다음날 먹을 거리를 사러 마트에 가고 아기와 아빠는 잘준비를 합니다.

 

이제 아기와 함께 본격적으로 괌여행을 시작합니다.

 

https://kingdom80.tistory.com/88

 

아기와 함께하는 괌 자유여행(5) / 남부투어(이나라한 자연풀장,제프스 치즈버거,세티베이 오버

여행 일정 간밤에 여자 둘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푹자고 남자와 아기는 아기의 코감기&중이염 때문에 에어컨을 끄고 습한 기운을 온몸으로 받으며 땀을 흘리면서 푹 잡니다. 덕분인지

kingdom80.tistory.com

 

 

유익하게 보셨다면 공감 한번 꾸우욱 눌러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