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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괌

아기와 함께하는 괌 자유여행(6) / 하얏트 리젠시,잇스트리트그릴,렌트카 반납

by 왕궁80 2017.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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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정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하얏트 리젠시로 이동합니다.

출국전에 얼리 체크인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서 믿고 일찍 이동하였는데

준비된 객실이 없어서 오후2시 넘어서 입실합니다.

 

호텔에 도착하여 남자가 렌터카를 반납하러 갔다올 동안 호텔 구경을 합니다.

여행가방은 물놀이용품들만 빼놓고 미리 맡깁니다.

 

 

 

 

 

 

 

 

 

 

 

남자는 시내 닛산렌터카 지점으로 렌터카를 반납하러 갑니다.

시내 닛산렌터카 지점은 닛산모터스 안에 있습니다.

 

 

렌터카를 반납하러 가는 길에 보이는 주유소에서 주유를 합니다.

기름값은 국내랑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남부투어 후 주유한 금액은 팁포함 20달러 정도 나옵니다.

 

 

렌터카를 반납하고 간단한 외관 확인 후 하얏트 리조트로 다시 태워다 줍니다.

호텔 근처 abc마트가 보여서 내려달라고 하고 음료수 등을 사서 갑니다.

햇빛이 너무 뜨겁습니다.

 

호텔에 도착하여 여자 둘은 물놀이를 먼저 하라고 하고

아기와 호텔 이곳저곳을 돌아다닙니다.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이날 입실시간까지 GPO를 갔다오는게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을 합니다.

그랬으면 다음날 리조트에서 즐긴 시간이 더 길었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호텔을 돌아다니다 아기가 잠이 듭니다.

빵빵한 호텔 와이파이로 핸드폰을 가지고 놀다보니 입실시간이 되었습니다.

 

 

 

아기와 남자도 옷을 갈아입고 물놀이를 하러갑니다.

하얏트 리조트에는 유아용 풀이 있습니다.

가장 깊은 곳이 아기 가슴정도까지여서 아기가 좋아합니다.

 

 

 

수영장에서 놀다가 수영장 바로 바깥으로 연결되어 있는 투몬비치로 나갑니다.

 

 

아기는 난생 처음 모래놀이를 합니다.

 

 

 

 

하지만 모래놀이를 처음하는 아기는 모래묻은 손으로 자꾸 눈을 비비려 합니다.

 

결국 여자는 모래놀이를 중단하고 아기와 튜브를 안고 바다로 으랏차차!

 

 

 

 

투몬비치는 파도가 없고 잔잔하며 저멀리 리프구간 전까지는 수심이 매우 낮습니다.

아기들이 놀기에 매우 좋은 바다입니다.

수심이 얕아 바다는 푸른푸른 보다는 하얀하얀 느낌입니다.

 

 

 

투몬비치는 라군형태로 리프가 별로 없어서 물고기는 많지 않지만 간혹가다 보입니다.

스노쿨링 하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대신 리프가 없어서 발다칠 위험도 없습니다.

괌에서 스노쿨링을 하려면 오전에 이파오 비치 앞에서 하거나 리티디안 비치가 좋습니다.

 

바다놀이를 하고 다시 수영장으로 갑니다.

투몬비치와 수영장 사이에는 간단한 샤워시설이 있습니다.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 방으로 돌아와 외출 준비를 합니다.

 

아기는 머리끈이 불편한지 계속 잡아뺍니다.

 

 

오늘 저녁은 잇 스트리트 그릴!!

비치 인 쉬림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얏트 리젠시에서 5분정도 걸어 나가면 중심가가 나옵니다.

중심가에는 T갤러리, 비치 앤 쉬림프, 아이홉, 잇 스트리트 그릴, 더 플라자 쇼핑센터 등이 있습니다.

 

 

잇 스트리트 그릴은 햄버거가 유명하지만! 더 유명하다는 곳에서 먹었으므로 다른 메뉴를 시킵니다.

 

 

 

 

식당에 오니 아기도 차분해져서 머리를 순순히 묶습니다.

 

 

직원분께서 경험이 많으셨던건지 아기 이유식을 보시더니 데워다 주십니다.

 

 

 

첫번째 나온 메뉴는 이름이 기억 안나는 차모로 스타일 음식으로 

또띠아에 고기를 싸먹는 음식인데 그냥저냥 먹을만 합니다.

 

 

이어서 나온 두가지 메뉴는 베이비립&치킨케밥과 차모로 전통음식인 로코모코!!

둘 다 맛있습니다.

아기는 이유식을 맛있게 먹습니다.

또띠아도 맛있게 먹습니다.

 

 

 

저녁을 배불리 먹은 후 티갤러리아와 더 플라자를 구경하고 

ABC스토어에서 맥주와 과일을 삽니다.

 

 

 

 

하얏트 리젠시 길 건너편에는 놀이기구가 있는데 아찔해 보입니다.

놀이기구 옆에는 인기있는 펍이 있습니다.

 

 

방에 돌아와 보니 베이비가드 등 요청한 것이 하나도 안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프론트로 가보니 남은게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한달전에 요청했는데.. 체크인할때 한번 더 요청했는데..

여하튼 없다고하니 어쩔수 없이 엑스트라베드를 요청합니다.

그런데 이 방법이 더 좋았습니다.

침대사이에 탁자를 빼고 함께온 메트리스 받침대는 빼고 메트리스만 넣은 다음 

발쪽 부분을 베개로 막으니 넓고 안전한 아기침대 완성!!

 

 

 

아기가 잠이 들고 어른들은 맥주를 마시면서 수다를 떨다가 여자들은 잠이 듭니다.

남자는 남은 맥주를 가지고 밖으로 나갑니다.

 

 

 

 

 

호텔 야경을 보며 걷다가 투몬비치로 나가 야경을 즐기며 맥주를 마십니다.

 

 

 

 

잔잔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맥주를 마시니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이제 아기와 함께 괌 프리미엄아울렛(GPO)를 갑니다.

 

https://kingdom80.tistory.com/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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