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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정보

인천 강화군 서쪽 바다에서 규모 3.7 지진

by 왕궁80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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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서쪽 25키로미터 떨어진 해역에서진도 3.7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시간대여서 잘모르셨겠지만
지진파로 인해 수도권 지역에서는 창문이 우르르르 떨리는 정도의 충격이 있었어서 예민하신 분들은 잠에서 깰정도였습니다.

기상청은 9일 오전 1시28분 인천 강화군 서쪽 25키로 해역에서 진도 3.7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7.73도, 동경 129.19도 입니다.

인천소방본부 상황실 관계자는 "아직 피해 신고가 접수된 건 없다"면서, "새벽 1시 29분부터 35분까지 16건의 문의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후 야외에서 대피하며 여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발생깊이는 19㎞ 입니다.
최대 진도는 인천은 Ⅳ이고, 경기는 Ⅲ이고, 서울 Ⅱ입니다.


이번 지진은 올들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진도 Ⅳ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 등이 흔들립니다.

진도 Ⅲ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입니다.

진도 Ⅱ는 조용한 상태이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느끼는 정도입니다.

한반도와 그 주변 해역에서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하기는 작년 10월 29일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4.1 지진이 일어난 뒤 70여일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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