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1) / 공항철도, 지하철 노선도, 바투동굴

여행 일정

 

 

 

몰디브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쿠알라룸푸르 17시간 경유편입니다.

몰디브 폭우로 인하여 돌아오는 항공편이 2시간 연착되어

예정된 오전6시 도착보다 2시간 늦은 8시에 도착합니다.

비행기에서 한 숨 푹 자고 나니 어느새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합니다.

 

쿠알라룸푸르 경유하는 동안 계획한 것은 바투동굴과 시내관광 입니다.

 

탑승동에서 셔틀 전철을 타고 출국장으로 이동합니다.

 

 

 

 

출국장에 도착해서 공항철도를 타러 갑니다.

공항철도 직행열차를 이용하면 시내 KL 센트럴 역까지 28분 걸립니다.

일반 열차도 3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지만

편하게 앉아 가기 위해서는 직행열차로!

 

 

공항 출국장 근처에 보면 공항철도 티켓 부스가 있습니다.

KLIA ekspres

 

 

여러곳에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1인당 70링깃을 내고 공항철도 표를 구매하고 주변을 보면

공항철도 탑승장으로 가는 안내 표지판이 눈에 띕니다.

 

 

1층 KLIA Ekspres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면 공항철도 플랫폼이 나옵니다.

 

공항 철도 익스프레스를 타기위해 플랫폼 A로 갑니다.

 

 

 

 

 

 

공항철도 직행열차가 확실히 쾌적하고 편합니다.

 

 

 

 

KL 센트럴역에 도착하여 아침을 먹습니다.

어느 식당에서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길래 들어옵니다.

 

 

 

역시!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아침을 든든히 머고 바투동굴을 가기위해 전철을 타러 갑니다.

 

 

 

바투동굴 전철역은 KL 센트럴역에서 2호선 전철로 30분 정도 걸립니다.

 

쿠알라룸푸르+지하철노선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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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로 가서 바투동굴행 티켓을 삽니다.

 

 

 

 

바투동굴 역에 도착하여 어느 출구로 가야되나 하다가 관광객들이 우르르 가는 출구로 따라갑니다.

 

 

 

바투동굴 역 출구에서 쭈욱 연결된 통로에서는 기념품, 얼음물, 음료수 등을 팔고 있습니다.

얼음물 두개를 구매하고 관광객들을 따라 갑니다.

 

 

 

5분정도 걸어가면 제일 먼저 원숭이신인 하누만신 동상이 나옵니다.

 

 

 

 

바로 옆에 있는 힌두 사원으로 가면 원숭이신 동상이 있는 곳 답게 원숭이들이 있습니다.

바투동굴 원숭이들은 난폭한걸로 유명한데 아랫쪽 원숭이들은 조그맣고 귀엽습니다.

 

 

 

신발을 벗고 힌두사원에 잠시 들어가봤는데 엄청 시원합니다.

 

 

 

이제 주목적지인 바투동굴로 갑니다.

바투동굴로 가는 입구에는 전쟁과 승리의 신인 무르간신 동상이 있습니다.

무르간신 동상 옆에 매표소같은 곳은 입장료를 받는 곳이 아닌 복장규정에 맞게 긴 천을 빌려주는 곳입니다.

나시티나 짧은 바지를 입었을 경우 여기서 긴 천을 빌려야 입장이 가능하며 대여료는 2링깃 입니다.

그래서 여자는 긴바지를 미리 챙겨옵니다.

 

 

 

 

 

이제 인간의 죄인 272개의 죄를 씻을 수 있다는 272개의 계단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뜨거운 날씨에 높은 계단을 쉬엄쉬엄 올라갑니다.

계단을 오르다 뒤를 돌아보면 무르간신 뒷통수와 마주칩니다.

올라가는 계단 중간중간에 원숭이 들이 있는데 아랫쪽에 있는 원숭이 들에 비해 

점점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가려 합니다.

안내책자에는 먹을 것을 꺼내는 모습만 보여도 원숭이들이 달려드니 조심하라고 나와있습니다.

 

 

 

드디어 바투동굴에 도착!

역시 동굴은 시원합니다.

바투동굴은 아주 오래전에 생긴 자연 종유석 동굴입니다.

아주 간혹 낙석이 발생하기도 하여 조심해야 됩니다.

남자도 내부 구경을 다 마치고 나가는 길에 바로 옆에 

떨어진 조그만 낙석에 놀라 카메라를 떨어뜨릴뻔 했습니다.

 

바투 동굴 곳곳에는 힌두신들이 모셔져 있습니다.

 

 

 

 

바투동굴 내부에는 또 계단이 있습니다..

 

 

 

저 계단을 올라가면 깡패원숭이들이 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절대 기죽지 않는 강한 원숭이들 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아름다운 종유석 동굴을 감상하고 들어왔던 곳으로 다시 나갑니다.

 

 

 

나가는 길에 보니 바투동굴 입구 바로 옆에 동굴 탐험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체험해보고 싶었지만 헬멧도 착용하고 하는 것으로 보아 

슬리퍼 신고 체험하는 것은 안될 것 같아 되돌아 나옵니다.

 

 

 

무르간신의 뒷모습을 보며 272개의 계단을 내려옵니다.

 

 

이제 쿠알라룸푸르 시내 관광을 갑니다.

 

https://kingdom80.tistory.com/71

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2) / 시내관광, 지하철 노선도,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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