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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오키나와

아기와 함께하는 오키나와 자유여행(4) / 마하이나 웰니스,잔파곶,온나노에키 휴게소,만좌모

by 왕궁80 2018.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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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정

 

 

5월 괌에 이은 두번째 아기여행 오키나와를 갑니다.

괌 여행때 아기는 15개월이어서 잘 걸어다리려 하지 않고 잘 넘어졌지만

이번 오키나와 여행은 무려 20개월!! 이제는 제법 잘 뛰어다닙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때도 여전히 감기와 중이염과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여행 출발 전날까지 취소해야 되나 고민하게 만든것이 있으니 바로 태풍!!

10/21~23 까지 오키나와는 태풍영향권 이라는 일기예보를 보고

감기가 아직 다 낫지 않은 아기와 함께 너무 무리가 되지는 않을까 고민을 합니다.

하지만 태풍이 오면 리조트 실내수영장에서 놀자 라고 결정하고 출발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하고싶은 것 다하고 온 오키나와 여행이 됩니다.

 

 

 

아침 9시40분 출발 비행기여서 새벽부터 준비하고 인천공항으로 갑니다.

괌여행 때 고생했던 기억에 대중교통을 멀리하고 차를 가지고 갑니다.

일행 모두 먼저 공항에 내려주고 장기주차장에 파킹한 후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 건물로 들어갑니다.

유모차에서 내리지 않으려 했던 괌여행때와는 다르게 아기는 공항을 누비며 돌아다닙니다.

 

 

 

자기 여권도 이제 자기가 챙기고 다 컸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하고 보니 자리가 거의 다 찼는데도 불구하고

체크인 데스크에서 한자리 비워준 것 같습니다.

아기에 대한 배려는 받을 때마다 너무 큰 고마움을 느낍니다.

 

비행기에 탑승해서 안전벨트를 착용하려다 제지를 당하고 엄마 무릎에 앉아 이륙합니다.

 

 

 

이륙한 후에는 스티커북 놀이도 하고

 

 

 

전화기 놀이도 하고

 

 

 

인형 놀이도 합니다.

 

 

 

어느새 밥시간이 되어 기내식을 먹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비행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기내식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내식을 먹고 나니 어느새 오키나와 나하공항에 도착 합니다.

비행시간은 2시간20분!! 오키나와 최고의 메리트 입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오면 도요타 렌트카 직원이 피켓을 들고 서있습니다.

예약자 체크하고 1번 출구로 가면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도요타 렌트카 지점까지는 5분 정도 걸립니다.

 

 

도요타 렌트카 지점에 대기하고 있는 사람이 많아 보였지만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11시 55분에 공항에 도착하여 출국심사하고 렌트카 받아서 출발할려고 보니 1시30분입니다.

 

성인4,카시트1,여행가방3 으로 가득찬 7인승 차를 타고 바로 잔파곶(맵코드 1005 685 380*00) 으로 출발합니다.

구글 네비를 사용해야 할 것 같아서 에그도 신청해서 갔지만 렌트카 네비만 사용했습니다.

찾아갈 곳의 맵코드만 알아가면 사용법은 매우 쉽습니다.

 

http://kingdom80.tistory.com/107오키나와 맛집,쇼핑리스트&맵코드

 

 

 

운전석은 오른쪽, 차선은 왼쪽, 깜빡이 스틱은 오른쪽, 와이퍼 스틱은 왼쪽.

깜빡이를 켤때마다 와이퍼가 움직입니다.^^

 

 

차들은 모두 서행을 하고 양보운전을 해서 운전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태풍 영향으로 하늘에 구름이 잔뜩 껴있는게 불안합니다.

 

 

 

아기는 어느새 잠이 듦니다.

 

 

 

1시간 반정도 달려 잔파곶에 도착합니다.

잔파곶의 탁트인 바다를 보니 여행 온 것이 실감납니다.

 

 

 

 

 

잔파곶과 만좌모는 탁트인 바다와 석양이 유명합니다.

시간상 석양은 만좌모에서 보기로 합니다.

바다 구경을 하고 30분 정도 달려 허기를 채우러 온나노에키 휴게소(맵코드 206 035 798*55)로 갑니다.

 

 

 

온나노에키 휴게소는 말 그대로 우리나라 도로 휴게소와 같은 곳입니다.

 

 

 

온나노에키 휴게소에서는 여러가지 일본식 간식들을 팔고 있습니다.

 

 

 

류핀으로 가서 망고빙수를 사고

 

 

 

 

제과점으로 가서 자색고구마 도너츠를 삽니다.

 

 

 

가게들 앞에 놓여있는 벤치에서 맛있게 먹습니다.

 

 

온나노에키 휴게소에 들리는 이유는 간식을 사먹기 위해서도 있지만

여행 3일째에 갈 츄라우미 수족관 티켓을 사기위해 들립니다.

성인기준 1850엔인 츄라우미 수족관 티켓을 온나오에키 휴게소 에서는 1590엔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배를 채우고 다시 출발합니다.

온나노에끼 휴게소에서 만좌모(맵코드 206 283 574*44)까지는 30분정도 걸립니다.

 

 

 

만좌모에 도착하니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코끼리 바위 너머로 석양이 시작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석양을 보기위해 바다를 바라봅니다.

 

 

 

 

 

 

 

아기는 석양보다 드넓은 잔디밭이 더 좋습니다.

 

 

 

 

구름이 완전히 가리지 않은 덕분에 석양을 감상하고 호텔로 출발합니다.

 

첫번째 호텔은 북부 츄라우미 수족관 근처에 있는 마하이나 웰니스(맵코드 553 046 422*63) 입니다.

만좌모에서 마하이나 웰니스는 1시간 정도 걸립니다.

공항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바로 츄라우미 수족관이 있는 북부까지 가게되면 2시간정도 걸립니다.

 

 

하늘에 잔뜩 낀 먹구름 보니 태풍이 다시 걱정됩니다.

 

 

 

1시간 정도 달려 마하이나 웰니스에 도착합니다.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성인4 아기1이 넉넉하게 지낼 수 있을 정도로 방이 큽니다.

어른 셋은 침대~ 어른1,아기1은 다다미방~

 

 

 

짐을 놔두고 저녁을 먹기위해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카이호우마루(맵코드 553 046 367*22)로 갑니다.

 

 

 

 

카이호우마루는 해산물 전문 식당으로 마하이나 웰니스 바로 앞에 있습니다.

 

 

 

회덮밥과 버터구이생선튀김을 시킵니다.

회덮밥은 1580엔

 

 

 

버터구이생선튀김은 싯가이며 보통 2000엔 초반 정도 합니다.

 

 

맛있습니다.^^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와 짐을 정리하고 온천욕을 하러 갑니다.

 

 

 

바닷물이 스며든 지하수를 이요한 해수온천!!

생각보다 크진 않지만 피로를 풀기에 매우 좋습니다.

리조트 해수온천은 16:00~23:00 입니다.

리조트 숙박자는 무료입니다.

중학생 이상 성인은 1000엔, 초등학생 까지는 500엔,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니다.

 

 

이제 20개월 아기와 함께 오키나와에서 수영을 하러 갑니다.

 

https://kingdom80.tistory.com/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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