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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기이유식 - 쌀가루+닭고기+비타민+사과

by 왕궁80 2016.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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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일



 

드디어 이유식에 과일을 넣습니다.

닭고기도 처음 넣어봅니다.

원래 오늘은 닭고기+단호박 이유식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낮에 문화센터 들렸다가 밀가루 사러 가서 사과를 충동구매 합니다.

그래서 단호박은 다음에 넣기로 하고 사과를 먼저 넣어봅니다.

 

초기때 이유식을 만든 다음 채에 걸르는 작업이 제일 힘들었는데

이제 중기로 넘어가는 과정이어서 생략하니 수월합니다.



닭가슴살 힘줄을 제거하고 삶습니다.

삶은 후에 핸드블렌더로 갈아봅니다.

책에 3mm사이즈로 갈으라고 나오는데 어렵습니다.

사과를 깎아서 강판에 갈아봅니다.

금방 색이 변합니다.

비타민을 데쳐서 핸드블렌더로 갈아봅니다.

비타민이라는 야채가 있는지 이유식 만들면서 처음 알게됩니다.

 

닭고기 삶은 물이 들어있는 냄비에 쌀가루를 넣고 끓입니다.

계량은 처음부터 어른 숟가락으로 했습니다.

10숟갈 넣습니다.

닭가슴살은 100g을 샀으니 갈아놓은것 절반을 넣습니다.

사과 갈아놓은것 8숟갈을 넣습니다.

와이프가 책에 비타민 어느정도 넣는지 나오냐고 묻습니다.

80g이라고 얘기해줍니다.

아차 40g입니다.

 

이유식을 저으면서 와이프가 중기쌀가루를 섞어야 되겠다고 말합니다.

"전에 초기살려고 할때 중기사자고 얘기했자나"라고 말했다가 혼납니다.

와이프가 피곤하고 졸린가봅니다.

평소에는 너그럽습니다.

 

"내가 용기에 담고 정리할테니 들어가서 자"라고 웃으면서 말합니다.

다행히 분위기가 금방 풀립니다.

 


하루 두끼 4일치를 용기에 담아봅니다.

한끼당 100g정도 되어 보입니다.

 


냄비에 남아있는 것을 맛봅니다.

달달한 맛이 납니다.

 


냉장고에 넣기위해 식힙니다.

제일 뿌듯한 시간입니다.

 

 

남은 닭고기 육수는 모유저장팩에 넣습니다.

 

 

이번 이유식도 잘먹어줬으면 좋겠습니다.

 

 

  1끼 8끼 어른숟가락
쌀가루 15g 120g 10스푼
닭고기 5g 40g 4스푼
비타민 5g 40g 4스푼
사과 10g 80g 8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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