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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정보

해피랜드 창고개방 대축제 가서 득템하기

by 왕궁80 2016.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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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랜드 F&C 추석맞이 대축제 다녀왔습니다.

2년만에 열리는 창고개방 패밀리세일 입니다.

 

해피랜드 F&C 본사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8/30 화요일 패밀리세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리고 있어서

왠지 오늘은 어제에 비해 사람이 별로 없겠구나 기대합니다.

 

행사 주차는 불가 하여 바로 옆 회사 건물에 차를 주차 합니다.

쇼핑 마치고 주차해놓은 건물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주차권을 줍니다.

차가 없으신 분은 쇼핑후 택시타고 사시는 분들도 많고

택배 배송 서비스도 하고 있습니다. (유료)

 

주차를 하고 건물에 들어가니

비가 오는데도 아기띠를 하고 오신 엄마들이 보입니다.

 

건물 주차장에서는 유모차와 카시트, 욕조가 진열 되어있습니다.

아침일찍이고 비가 와서 인지 아직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유모차는 휴대용부터 디럭스까지 여러 종류를 팔고 있는데

휴대용은 3만원/5만원

절충형 8만원/10만원

디럭스는 10만원~15만원

입니다.

작게 접을수있는 휴대용을 생각하고 갔지만 없습니다.

3만원짜리도 없습니다.

옆에서 부부가 디럭스형을 보고 있는데 오르빗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설마 오르빗이 15만원 일까 생각하며

카시트 쪽으로 갑니다.

어제 대부분 다 팔렸다고 합니다.

10만원짜리 압소바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바로 중고나라를 검색해 봅니다.

사람들이 새제품을 11만원에 팔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경만하고 본사 건물로 들어갑니다.

본사 건물 입구 옆에는 환불처와 가방보관소가 있습니다.

 

행사장은 6층입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기 위해 줄을 섭니다.

 

 

 

행사 진행하고 계시는 아저씨께 손님 많으면 여기부터 오래 기다려야 되냐고 물어봅니다.

"엘레베이터가 커서 손님이 많아도 여기서는 오래 기다리지 않습니다."

"50인용 이거든요."

 

 

 

6층에서 내렸는데

규모가 생각보다 작습니다.

대봉투를 받고 쇼핑을 시작합니다.

어?

옷 사이즈가 다 큰데?

엘레베이터가 있는 곳은 아동복 코너 입니다.

유아용품은 복도를 통해서 반대쪽 공간에 있다고 합니다.

복도를 지나 계산하는 곳을 지나 유아용품 하는 곳을 갔더니

규모가 엄청납니다

 

커다란 비닐봉지에

양말을 담고

모자를 담고

신발을 담습니다.

제품들이 가판대에 쌓여있어서 맘에 드는것을 찾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고른 제품을 사진을 찍어서 와이프에게 뺄것은 없는지 물어봅니다.

왜 운동화만 골랐는지 아쉬워합니다.

미안하다 아빠가 여아용 샌들은 뭐가 이쁜지 모르겠다..

 

 

 

시계를 보니 오전 10시반이 되었습니다.

계산을 하기 위해 계산하는 곳으로 갑니다.

사람이 별로 없었서 10분만에 계산하였습니다.

 

계산을 하고 나면 봉투에 계산완료라고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다른 사람들 봉투를 보니 너무 조금 산것 같습니다.

 

 

 

와이프에게 전화하여 더 살것은 없는지 물어봅니다.

간절기 잠바나 겨울 잠바가 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다시 옷코너로 갑니다.

계산하는 사이 손님이 엄청 많이 늘어났습니다.

옷을 고를 자신이 없어집니다.

 

직원분이 가판대에 박스를 풀때마다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아기띠에 안겨있는 아기들이 위태로워 보였지만

아기를 안고 옷을 고르고 있는 엄마들은 더 힘들어보입니다.

 

 

 

틈바구니에서 패딩을 하나 집습니다.

사이즈가 작습니다.

잠바도 하나 집어서 봤지만 사이즈가 작습니다.

 

 

 

 

사람들이 고르고 있는 뒤편에서 보다가 하나 고릅니다.

사진을 찍어서 와이프한테 어떠냐고 물어봅니다.

남자옷 같다고 합니다.

아아.. 내 눈에는 이게 제일 이뻐보였는데

미안하다 아빠가 여자아기옷 보는 눈도 없었구나..

 

 

 

결국 옷사는 것은 포기하고 빠져나옵니다.

오전 11시경 이때도 계산하는 줄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어제는 계산하는데만 3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비가 너무 고맙습니다.

 

계산을 하면 직원분이 가격을 보면서 뺄것은 말해달라고 합니다.

이때 안빼고 계산해도 1층에서 바로 환불해줍니다.

집에 가서 마음에 안들어도 행사기간 끝날 때 까지 환불해줍니다.

 

 

 

 

양말을 너무 많이 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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