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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와이

자유여행으로 간 신혼여행 하와이(7) / 마우이, 하나로드

by 왕궁80 2016.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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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정

 

 

 

 

큰 기대를 안고 '하나로 가는 길' 여행을 출발 합니다.
마우이 섬 아니 하와이의 모든 자연을 한번에 볼수 있는 길입니다.
'하나 로드'는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고도 합니다.

 

 하나 - 마우이
 http://int.gohawaii.com/en/maui/regions-neighborhoods/east-maui/hana/#customOrder:random^newCustomSearch:false

 

호오피카 비치 (서핑 포인트)
트윈폭포 (근처에 과일 파는 트럭)
카우마히나 스테이트 웨이사이드
케이나에 오버룩 (케이나 반도 뷰포인트)
와이아나 파나파 주립공원 (블랙샌드비치)
레드 샌드 비치
하나마을
와일루아 폭포 (도로 근처)
하모아 비치 (미국 10대 비치)
오헤오 협곡

 

셀프웨딩 촬영으로 여유부리다가 늦게 출발 하는 바람에 이 모든 포인트를 가보지는 못합니다.

이 모든 포인트를 가기 위해서는 해뜰무렵에 출발해야 합니다.

 

 

 

 

제일 먼저 간 곳은 '하나로 가는 길'이 시작되는 마을인 'PAIA TOWN' 입니다.

하와이의 옛느낌이 물씬 풍기는 파이아 타운은 농장마을이었지만 지금은 세계 윈드서핑의 수도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파이아타운 센터 건물에 있는 'MILAGROS FOOD CO'에 갑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본격적으로 '하나로 가는 길'을 달립니다.

숲속에 도로만 만들어놓아서 마치 숲속을 달리는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문득 돌아올 때 해가 지면 가로등이 없어서 운전하기 힘들겠는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달리다보니 카우마히나 스테이트 웨이사이드에 도착합니다.

벤치에 앉아 여유롭게 도시락을 먹고 있는 사진속 가족들처럼 여유를 부리고 싶었지만 우리는 시간관계상 빠르게 경치를 보고 다음 장소로 출발 합니다.

 

 

 

 

 

다음 장소를 향해 이동하던 중 도로 한켠에 사람들이 차를 세워놓고 사진을 찍고 있어서

차를 돌려 가보니 케이나에 오버룩 입니다.

 

 

 

 

포인트 10군데 중 두군데를 잠깐 들렀을 뿐인데 시간이 너무 흘러서 나머지 포인트를 모두 포기하고

'하나로 가는 길'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포인트 '오헤오 협곡'을 향해 갑니다.

 

하나로드 중간 지점을 지나니

 

 

 

 

 

어느 순간 차선이 심하게 구불구불하고
도로 중간중간 차 한대만 지나갈수 있게 되어있는 징검다리에서 마주 오는 차들과 서로 양보해주기를 합니다.

 

 

 

 

 

드디어 오헤오 협곡에 도착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오솔길로 들어가 오헤오협곡에 도착하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멋있습니다!

 

 

 

 

얼른 사진 찍고 수영해야지 라고 생각하며 포인트에서 사진 찍고 있는데..

 

 

 

 

위쪽에서 수영하고 내려오는 사람들 중 한분이 바닥으로 추락하고 정신을 잃으셔서 아비규환이 됩니다..

 

 

가족들 절규하고.. 사람들은 911 외치고..
너무 외져서 휴대폰이 잘 안터지고 구급차가 오는데도 오래 걸려서 구조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위쪽 웅덩이에서 내려오는 오솔길이 매우 좁고 미끄러워서 조심해야겠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여 결국 수영은 포기합니다.

 

 

 

 

 

 

왔던길을 되돌아 가는데.. 해가 져서 깜깜해지고.. 가로등은 전혀 없고.. 운전하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조심조심 천천히 운전하여 밤늦은 시간이 되어 간신히 시내에 도착합니다.

문을 연 식당은 맥도날드 뿐!!

햄버거 사이즈가 우리나라랑 다릅니다.

 

 

 

 

 

햄버거를 먹고 기운을 내서 웨스틴 마우이 리조트로 갑니다.

 

 웨스틴 마우이 리조트 & 스파 - 스타우드 하와이 호텔 & 리조트 - 마우이섬 카아나팔리
 http://kr.westinmaui.com/

 

나머지 일정은 리조트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적어서
프라이스 비딩을 이용하여 저렴하게 예약했습니다.

 

웨스틴 마우이 가격은 아래 글에 포스팅 해 놓았습니다.

http://kingdom80.tistory.com/43

 

 

 

밤 늦게 리조트 입구에 도착하니 직원분들이 무료로 발렛파킹을 해줍니다.

피곤하고 쉬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한 상황이어서 팁을 깜빡하고 맙니다.

 

밤늦게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짐정리도 못하고 바로 꿈나라로~

 

이제 몰로키니 스노쿨링을 하러 갑니다.

 

https://kingdom80.tistory.com/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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