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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와이

자유여행으로 간 신혼여행 하와이(8) / 몰로키니 스노쿨링

by 왕궁80 2016.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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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정

 

 

 

 

몰로키니 스노쿨링은 신혼여행 계획 세울 때 미리 예약해 놓았습니다.

 

몰로키니 스노쿨링은 여러 투어가 있는데 그 중 유명한 곳은 알리누이와 세일 트릴로지가 있습니다.
알리누이(175달러/1인)       
세일 트릴로지(129달러/1인)
가격 차이에서도 알수 있듯이 알리누이가 참여인원이 적고 나오는 음식이 더 좋으며, 투어가 30분정도 더 깁니다.

 

우리는 세일 트릴로지로 예약했습니다.

 

 

 Sail Trilogy
 http://www.sailtrilogy.com/tour/molokini

 

투어는
AM07:00 ~ PM12:30
AM08:00 ~ PM01:30
두 종류 가 있습니다.

7시 출발 시간대는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 8시 출발 시간대로 예약했습니다.

 

선착장은 마알라에아 항구
네비게이션 목적지는 Buzz's wharf 레스토랑 (마우이 오션센터)

 

 

 

 

아침 일찍 일어나 따사로운 마우이 햇살을 받으며 30분정도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다보면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차를 가지고 선착장 가까이 까지 들어가보지만 이미 선착장 주변 주차장에는 자리가 없습니다.

조금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선착장을 향해 걸어갑니다.

 

 

 

 

 

 

트릴로지라고 적혀 있는 곳에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앞에서 기다리다 보면 7시50분 부터 체크인을 시작합니다.

바우처를 보여주고 이름 목록표에 사인을 하고 배안으로 입장~

 

 

 

 

 

소지품을 놔두기 위해 실내로 들어가니 간단한 과일과 음료를 제공해 줍니다.

 

 

 

 

밖으로 나와서 배구경을 하고 있는데 8시 조금 넘은 시간이 되서 돛을 올리고 출발하기 시작합니다.

 

 

 

 

 

 

 

출발 직후 주의 사항과 스노쿨링 장비 사용법을 설명해 주기 시작합니다.

세일 트릴로지에는 한국인 직원이 없습니다.

 

 

 

 

설명이 끝난 후 선실 밖에 앉아 있으면 아침을 가져다 줍니다.

 

 

선실 안에는 준비해 놓은 음식이 뷔페식으로 놓여져 있습니다.

 

 

 

아침을 먹고 있는 사이에 마우이 섬은 점점 멀어지고 몰로키니 섬이 점점 가까워 집니다.

 

 

 

 

 

 

 

몰로키니섬은 자연보호 구역으로 입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섬이 닿을듯한 거리에 배를 세워놓고

 

 

 

 

스노쿨링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로 풍덩~

 

 

했다가.. 방수팩이 침수 했습니다.

바로 배위로 올라가 분해해서 맑은 물로 씻어내고 말렸지만 사망하였습니다.

정말 투명한 것 처럼 너무나도 맑은 물속에서 노니는 정말 많은 형형색색 물고기들을 눈으로 보고만 왔습니다..

 

 

 

이렇게 얌전히 들어가야 했었는데..

 

 

 

 

몰로키니 섬 스노쿨링을 마치고 두번째 스노쿨링 장소인 터틀타운으로 갑니다.

 

바다거북이들을 봅니다.
바다거북이들하고 수영을 합니다.
바다거북이가 수면 가까이 올라왔을때는 손이 닿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수영을 합니다.

 

하지만 방수팩은 침수되어 있어서 사진이나 영상은 하나도 없습니다.

 

두번째 스노쿨링까지 마치고 배에 오르면 맛있는 BBQ 점심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점심을 배불리 먹고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며 돌아가고 있는데 저멀리서 수면위로 거뭇거뭇한 무언가가 보입니다.

사람들이 갑자기 웅성웅성 거리기 시작하면서 배는 속도를 줄이기 시작합니다.

 

 

거뭇거뭇한 무언가가 점점 배 가까이로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소리치기 시작합니다.

 

 

 

돌고래다!!!!!!

돌고래 무리가 배 가까이에 다가와 함께하기 시작합니다.

 

 

 

 

 

 

가방에 있던 휴대폰을 급하게 꺼내서 사진을 찍습니다.

너무 당황하여 녹화버튼을 누르지도 않고 휴대폰을 대고 있다가 뒤늦게 알아챕니다.

 

 

 

 

짧은 시간동안 함께 이동하다가 돌고래들은 떠나고 배는 다시 속력을 내기 시작하여
돌고래와 함께 한 흥분이 사라지기 전에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정말 지금까지 했던 스노쿨링 투어 중 최고 였습니다.

 

 

몰로키니 스노쿨링 투어는 날씨에 많이 좌우되는 투어여서 파도가 심한 날은 두포인트 중
한포인트는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고 합니다.

 

이제 라하이나 마을로 갑니다.

 

https://kingdom80.tistory.co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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